꿈터 그림책 시리즈 22권. 10사자와 지혜로운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10이 되는 수를 익히게 되는 수학동화 그림책이다. 각 장을 넘길 때마다 등장하는 동물들이 살아남기 위해 묘책을 생각해내는 지혜가 돋보인다. 동물들의 지혜를 통해 1에서 10까지의 수를 가지고 더하기의 개념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숲 속 마을에 고집이 세고 힘이 약한 동물들을 마구 잡아먹는 사자가 나타났다. 서로서로 돕고 양보하면서 착하게 살고 있던 동물들은 사자가 무서워 가까이 가기를 싫어했다. 어느 날 감기에 걸린 사자는 오랫동안 병이 낫지를 않아 얼굴을 찡그리게 되었다. 매일 찡그리다가 눈썹과 눈썹이 붙어서 10사자라고 부르게 되었다. 못된 성격에 얼굴까지 이상해진 10사자는 신하인 토끼에게 몸에 좋은 약을 가지고 문병을 오라고 동물들에게 알리라고 했다. 동물들이 과연 10사자에게 문병을 하다가 잡혀먹히지 않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무사히 돌아오기 위해서 좋은 방법을 생각해낸 1을 닮은 뱀은 9를 닮은 콩나물로 가발을 쓰고 문병을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