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를 벗고, 변기와 친해져야 할 시간! 아이들에게 올바른 배변 훈련을 알려 주는 그림책 칙칙폭폭 기차놀이를 하던 아이가 기저귀에 응가를 합니다. 이 모습을 본 동물 친구들은 변기를 선물하며 직접 사용법을 알려 줍니다. “바지를 내리고, 변기에 앉아 끙 하고 힘을 주면 응가를 할 수 있어.” 동물 친구들의 응원과 칭찬 속에서 드디어 아이는 변기에 응가 하는 데 성공합니다. 『똥이 뿡!』은 아이가 기저귀를 벗고 변기를 혼자 사용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현실감 있게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처음 배변 훈련을 시작하는 아이가 기저귀를 벗는 것에 불안감을 느끼는 건 매우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의 하나입니다. 이때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할 수 있다는 격려와 응원 그리고 칭찬입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변기 사용법을 따라해 보세요. 아이마다 변기에 적응하는 시간 차이는 있겠지만 여유를 가지고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