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1960년대 냉전시대, 유전자학을 공부하는 찰스(제임스 맥어보이)는 자신의 텔레파시 능력을 깨닫고 돌연변이의 존재에 대해 자각한다. 그러던 중, CIA 모이라 요원의 부탁으로 미국과 소련 간의 핵전쟁을 도발하려는 ‘헬파이어 클럽’의 수장 세바스찬 쇼우(케빈 베이컨)를 쫓다가 주변의 금속을 마음대로 제어할 수 있는 에릭(마이클 패스벤더)을 만나 절친한 친구가 된다. 이후 모이라와 손잡고 돌연변이 부서를 설립한 두 사람은 세계 각지를 돌며 돌연변이들을 규합하여 엑스맨 팀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런데 찰스가 돌연변이와 인간의 평화로운 공존을 믿는 반면, 에릭은 2차 대전 중의 비극적인 과거사로 인해 인간의 선의에 회의를 느낀다. 이러한 시각 차이로 인해 두 사람의 우정은 흔들리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