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0분씩, 엄마와 놀면서 쌓은 영어 내공이 아이의 평생 영어를 결정한다! 자연스러운 영어 환경으로 아이의 영어 내공 쌓는 법 아이가 의사소통이 가능할 만큼 귀가 열리기 위해서는 언어학적으로 3,000시간 정도가 요구된다고 한다. 유아기부터 자연스러운 영어 환경에 노출되어 있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하루에 1시간 정도의 영어 환경에 노출된다고 해도 8년 이상이 걸린다는 말이 된다. 그것도 하루도 빠짐없이 최소 한 시간씩 계산해서 말이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대부분의 엄마들이 자연스러운 영어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아이가 아주 어릴 때부터 원어민 CD를 들려주고 영어 비디오를 보여준다. 하지만 무작정 영어를 들려준다고 해서 아이의 영어 실력이 좋아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아이가 비디오나 동화책을 외워서 영어로 말하기 시작하면, 대부분의 부모들이 아이가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자주 들어서 구관조처럼 외워 말하는 것과 영어를 듣고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분명 다르다. 게다가 억지로 만들어진 영어 환경은 아이의 호기심을 떨어뜨리고 영어에 대한 거부감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아이가 어릴수록 양질의 인풋을 자연스럽게 제공하는 일이 중요하다. 특히 창의두뇌가 발달하는 3세에서 7세 연령대의 아이들은 부모가 어떤 식으로 영어를 만나게 해주는가에 따라 평생 영어의 기초가 달라진다. - 출판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