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을 통해 배우는 아름다운 우리 한글! 우리 주변에서 함께 살아가는 존재들의 이야기를 옛 그림의 전통을 살려 표현하는 한국화가 이정희가 한국화의 감성을 살리기 위해 전통 채색화 기법으로 그려낸 고양이들의 개성과 매력이 돋보이는 한글 그림책 『고양이는 다 된다 ㄱㄴㄷ』. ㄱ~ㅎ 14개의 한글 자음을 닮은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의 모습을 통해 즐겁게 한글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꽃밭에서 폴짝 뛰어올라 기역처럼 몸을 유연하게 늘인 고양이, 이응처럼 몸을 동그랗게 말고 낮잠을 자는 고양이, 날아가는 꿀벌을 바라보느라 키읔 포즈로 서 있는 고양이 등 섬세하고 고운 한국화 기법으로 그려진 귀엽고 발랄한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유연하고 개성 넘치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섬세한 붓질로 생생하게 담겼고, 고운 빛깔의 꽃들이 곁들여져 그림이 더욱 화사하고 풍성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