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대장암, 2009년 췌장암, 2018년 폐암, 2019년 췌장암…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시작한 긴즈버그 대법관의 근력 홈트 매뉴얼! ‘미국 진보의 아이콘’ ‘노터리어스 RBG’ ‘세상에서 가장 힙한 할머니’... 미국 연방대법원 최고령 대법관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는 무려 네 차례나 암을 극복한 이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매번 오뚝이처럼 일어서 건재를 과시했다. 암을 이기기 위해 푸시업을 하는 87세 대법관의 영상을 수백만 명이 재생했다. 2018년 CBS 〈스티븐 콜베어 쇼〉에서 소개한 그의 영상은 무려 200만 회의 유튜브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책은 긴즈버그와 트레이너 브라이언트의 합작품이다. 긴즈버그는 모델로, 브라이언트는 저자로 나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고스란히 책에 담았다. 퍼스널 트레이너가 없어도 누구나 집에서 혼자 운동할 수 있도록, 100세 시대 운동법을 찾는 사람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긴즈버그처럼 죽을 때까지 최고의 상태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자는 게 이 책의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