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상편. 고전들을 젊고 새로운 얼굴로 재구성한 전집「열린책들 세계문학」시리즈. 문학 거장들의 대표작은 물론 추리, 환상,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우리나라의 고전 문학까지 다양하게 소개한다. 소설에 국한하지 않고 시, 기행, 기록문학, 인문학 저작 등을 망라하였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참신한 번역을 선보이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했다. 또한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을 사용하고,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양장 제책으로 만들었다. 퓰리처 상을 수상한 제임스 미치너의 소설로 글쓰기와 출판에 관계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형성과 생산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고전적 주제를 흥미롭고 긴장감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