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동시 탄생 100주년 기념 동시화집 『100살 동시 내 친구』는 한국 동시 탄생 100주년 기념 동시화집입니다. 1908년 11월 1일, 한국 현대시의 기점이나 한국 아동문학의 첫 걸음이 시작된 〈소년〉의 첫 발간이 있었습니다. 이 잡지에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가 실려 있었고, 이 날을 기점으로 동시의 역사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한국동시문학회는 11월 1일을 '동시의 날'로 제정하고 『100살 동시 내 친구』를 발간하였습니다. 이 동시집은 원로 동시인 열한 명(권오훈, 김삼진, 김완기, 김종상, 문삼석, 박경용, 신현득, 엄기원, 이상현, 최춘해, 허동인)의 대표작 및 신작 동시를 모은 것으로, 한국인 본연의 순박하고 토속적인 정서를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