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한 사연을 가진 과일, 바나나의 진실을 파헤친다! 세상에서 가장 흔한 과일이자 세계 전체 작물 중 밀, 쌀, 옥수수 다음인 네 번째로 생산량이 가장 많은 바나나는 수천 년에 걸친 인간의 역사와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샛노랗고 달콤한 바나나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듯한 표지의 이 책은 신화와 역사, 정치와 경제, 과학과 문화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바나나에 얽힌 경이로운 이야기들을 전한다. 바나나 신화로 시작하여 번식능력이 없는 바나나가 전 세계인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 아담과 이브가 먹었던 선악과는 바나나라고 주장하는 학설, 그밖에 바나나 산업이 낳은 혁신과 재앙 등 바나나에 관한 흥미로운 사건과 사실들이 펼쳐진다. 부록으로 UFC 역사협회와 치키타가 펴낸 를 수록해 세계의 역사까지도 한눈에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