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책 직지의 소원』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통해 고려 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우리나라의 뛰어난 인쇄 기술을 소개하고 우리 책 직지가 프랑스 국립 도서관으로 가게 된 과정과, 직지를 세계 기록 유산에 등재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 책을 쓴 최은영 작가는 직지가 한국인 소녀를 만나 대화를 주고받는 판타지적 설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지를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우리 역사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우리 손으로 지켜 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준다. 책의 말미에는 직지심체요절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였으며 금속 활자 주조법을 그림으로 세세히 나타내 이해를 도왔다. ▶ 2019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