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요리에 담긴 우리 역사를 맛보자! 모든 음식에는 제각기 다른 역사가 담겨 있다. 이러한 배경을 알고 먹으면 평범해 보이던 음식도 어느새 특별해 보일 것이다.《Why? 역사 속 음식과 요리》는 옛날부터 우리 민족이 즐겨 먹는 음식과 요리,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인현 왕후를 미나리에, 장희빈을 장다리에 비유한 미나리요 이야기를 통해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알 수 있고, 굴비나 탕평채 등의 이름이 붙은 유래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당시 시대상 등 다양한 역사 상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저장 식품인 젓갈을 통해 냉장고가 없던 시절, 음식을 상하지 않게 오래 보관하려던 우리 선조들의 지혜도 엿볼 수도 있다.이처럼 음식은 단순한 먹을거리가 아니라 그 민족의 얼과 문화가 깃들어 있는 하나의 역사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