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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침 바르려는 청과 재빠르게 숟가락 얹는 일본,
조미수호조약과 임오군란의 혼란이 조선을 강타한다!
12권에서는 한중일 관계의 결정적 분기점인 임오군란의 막전 막후를 다룬다. 러시아의 세력 확장을 경계한 청은 ‘친중·결일·연미’라는 계책을 앞세워 조선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이를 그냥 보아 넘길 수 없던 일본은 임오군란을 계기로 마수를 뻗치는데…. 정국 안정화와 근대 문물 도입을 향해 뛰어가는 조선의 앞에 놓인 거대한 장애물을 살펴본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