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 남녀 주인들이 하인을 가르치기 위해 참고하던 책과 상류 가문의 식사 시중을 알 수 있는 고문헌 번역서 19세기 영국의 남녀주인들이 가사와 관련한 세부 내용을 찾아보거나 하인을 가르칠 때 참고하도록 집필한 ‘The servants practical guide(The management of servants)’와 당대 상류층 가문의 하인들이 식사 시중을 하는 방법을 담은 ‘Waiting at Table’의 최초 한국어판 번역서이다. 당대 저택의 하인들에는 어떤 직급들이 있었으며, 각각 어떠한 책무를 맡았는지 그리고 상류 가문에 고용된 하인들은 만찬과 오찬, 애프터눈 티와 결혼 피로연, 가든파티, 무도회 만찬, 조식, 사냥 조식 등을 어떻게 준비하였는지. 19세기 귀족가의 일원인 저자는 세세히 저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