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감성으로 열린 마음과 지혜를 키우는 윤영훈 동시집 솔직한 묘사와 고운 감성으로 동심의 세계를 노래하는 윤영훈 작가의 동시집입니다. ‘고래책빵 동시집’ 제26권입니다. 책은 70여 편의 작품을 4부로 나누어 싣고, 김관식 시인의 해설을 덧붙였습니다. 여기에 개성 넘치는 이지미 작가의 삽화가 어우러져 더 풍성하게 동심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상과 자연, 그 안의 사물과 가족, 친구 등의 모습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꾸밈없이 담아낸 동시들은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펼쳐냅니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정서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동시에 공감하며, 세상과 사물을 새로운 시선으로 보는 열린 마음과 지혜의 눈을 키우게 됩니다. 김관식 시인은 해설을 통해 “사과 한 쪽도 나누어 먹고, 비 오면 한 우산 속에서 어깨동무하는 생활이 동심의 세계이고 행복한 삶의 방식”이라면서 “이 동시집이 아이부터 어른까지 때 묻지 않은 동심과 행복한 삶의 방식을 전해줄 것”이라고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