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하우스 동시집 시리즈 5권. 정확히 어떤 것이라고 정의할 수 없는 인성이란 단어를 다섯 명의 시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시를 써 모았다. 아이들은 동시를 읽으면서 인성이 우리 생활 속에 녹아 있는 감정이나 행동 등임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인성이 바른 사람은 멀리 있는 사람이 아닌 주변의 가까운 사람 어쩌면 나 자신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동시마다 인성 덕목과 시인의 말을 함께 구성하였다. 아이들은 동시를 읽고 인성 덕목과 시인의 말을 연결시켜 한층 더 깊게 생각하고, 인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인성이란 가정과 학교, 자연, 사람과의 관계 등 모든 곳에 녹아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동시집을 통해 자연스레 자리 잡힌 인성은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시키고,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인성 교육의 밑바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