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 못했던 사물들이 친밀하게 다가오는 서늘한 시간을 노래하다! 김소연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눈물이라는 뼈』. 이번 시집에서 김소연 시인은 삶이 품은 진실을 탐색해 마음이 몰랐거나 모르는 척 했던 삶을, 생각지도 못했던 사물을 통하여 드러낸다. 슬프지만 슬픔 안에 생이 있고, 뜨거운 가슴앓이 안에 인생을 담아 낸 김소연 시인의 감각적인 시들 39편을 총 5부로 나누어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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