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하의 시집 『환상수족』. 문학평론가 허윤진은 이 시집에 관한서 이렇게 말했다. “문에 대한 자의식에서 출발한다. 문에 기대지 말라는 경고는 반어적이게도 우리로 하여금 문이 무엇인가에 대해 강하게 의식하게 만든다.” 조형 예술적인 주제들에 천착하고 시각의 문제를 중시하고도 있다. 《안개거리와 빵가게 사이》, 《녹색 원피스의 여자를 바라보는》, 《사라진 지도》, 《계단을 오르는 사과나무》 등 다양한 시를 수록했다.
[NAVER 제공]
COPYRIGHT 2017 © DANGJINCITY. ALL RIGHT RESE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