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가당 담배 클럽 사람들은 담배에 설탕을 뿌리지 않는다고 한다. 허참, 설탕도 치지 않고 피우는 담배라니, 그게 무슨 맛이람? 문을 열고 들어섰을 때, 무가당 담배 클럽 사람들은 술고래를 낚으며 도심에 호랑이를 풀어놓을 궁리를 하고 있었다. 시인 박정대씨는 한켠에서 시를 쓰고 있었는데, 그는 시에도 설탕을 치지 않는 듯 했다. 설탕도 치지 않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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