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최우수상 수상작 악당보다 아빠를 없애버리고 싶은 초능력자 여고생의 치열한 성장기 어느 날, 백호신이 찾아와 특별한 힘을 줬다. 마음만 먹으면 타인을 아프게 할 수 있고 불행할수록 강해진다는, 허무맹랑한 초능력을! 손 하나 대지 않고도 고통을 주는 능력을 얻었으니 내 인생의 오점, 아빠부터 없애볼까? 초능력은 행복해지는 순간 사라진다는데……. 이 능력으로 정말, 행복해질 수 있을까? “가족의 문제에서 비롯된 10대 소녀의 고민과 갈등을 묵묵하고 잔잔하게 풀어낸 성장 스토리로 탁월한 심리 묘사와 안정적인 이야기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 _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심사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