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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시민이 갖춰야할 우주생물학적 핵심교양에 관한 책. 이 넓은 우주에 생명체가 존재하는 곳이 평범한 은하의 평범한 별 주위를 돌고 있는 지구뿐일까? 우리는 언젠가는 지구 이외의 다른 곳에 살고 있는 생명체를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과학자들은 지금까지의 여러 증거를 바탕으로 외계생명체의 존재를 거의 확신하고 있다. 다만 우리가 바라는 화성인이 아니라 박테리아나 미생물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저자들은 저 먼 우주 어딘가에, 우리 지구와 같이 생명체가 살고 있는 외계 행성을 찾고 또 찾는 우주생물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화성에 탐사로봇을 보내고, 밤하늘의 별을 관찰하면서, 또 극한환경에 살고 있는 생명체나 과거에 그곳에 살았던 생명체의 흔적을 찾아 지구 구석구석을 누빈다. 서호주에서 화성까지, 다섯 과학자와 함께 떠나는 탐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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