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통과하는 제안의 비밀! “성공하는 사람은 데이터를 단순한 ‘숫자’가 아닌 기억에 남는 '이야기’로 전합니다!” | NO! | 통과되지 못하는 제안서에는 항상 ‘숫자’만 있다. 데이터는 대부분 숫자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그 숫자 속에서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인사이트다. 인고의 시간 동안 얻은 통찰을 아무 맥락 없이 제시하면 듣는 사람으로서는 별안간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누군가 대뜸 29라고 말한다면 대체 그게 무슨 의미인가? 주소인가, 확률인가, 그것도 아니면 그냥 좋아하는 숫자인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29라는 숫자에 ‘아홉수’라는 맥락을 담는다면 듣는 사람은 데이터를 숫자가 아니라 ‘맥락’으로 이해한다. 무미건조한 데이터에 맥락을 담아낼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이야기’다. 그 효과는 호메로스의 『일리아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수천 년간 인정받았다. | YES! | 성공하는 제안서에는 항상 ‘이야기’가 담겨 있다. 30년간 포천 500의 기업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 컨설팅을 진행한 낸시 두아르테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하려면 데이터의 힘을 빌려야 하고 그 일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설명하려면 이야기의 힘을 빌려야 한다”라고 말한다. 이런 기조 아래 집필한 이 책은 단순히 숫자에 불과한 데이터에 이야기를 불어넣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을 알려주는 대(大) 데이터 시대의 스토리텔링 바이블이다. ♨이 책을 읽어야하는 당신! ● 데이터 분석에는 자신만만! 제안서 작성은 그저 눈물인 → 데이터 분석가 ● 번뜩이는 아이디어! 기획서는 매번 퇴짜맞는 → 기획자 ● 완벽한 판매 전략! 통하지 않는 제안서에 눈물인 → 세일즈맨 / 마케터 ● 자료 조사 여포! 발표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 대학생 ● 그 밖의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행동을 만들고 싶은 → 모든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