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출간되어 많은 호응을 받은 『10년 후 세계사』 두 번째 이야기. 출간 이후 6년 동안 현재로 닥쳐온 이슈들과 책에서 내다본 미래를 비교해보며, 다시 2021년부터 10년 치의 뉴스들을 짚어본다. 『10년 후 세계사 두 번째 미래』는 전작에 이어 2020년대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10년 치의 세계사적인 주요 쟁점을 짚어 보고 그 맥락을 살핌으로써 10년 후까지의 전개를 전망한다. 즉 초국가적?문명적?지구적 범위로 보다 넓게 우리의 흐름을 조망함으로써 오늘의 문제들에서 내일 닥칠 위기를 내다보고자 했으며, 나아가 전망에서 그치지 않고 방대한 데이터에 가려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끄집어내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