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랑데르노상 그림책 부문 최종 후보작 ★ “이 책을 펼칠 때마다 새로운 생각이 떠오를 거야.”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 레미 쿠르종이 전하는 마법 같은 이야기! 어느 날, 평소 말수가 적던 할아버지가 손녀 알리시아에게 책 한 권을 물려준다. 책을 펼쳐 본 알리시아는 어리둥절하다. 안에는 온통 흰 종이뿐,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할아버지는 알리시아에게 《아무것도 없는 책》이 가진 비밀을 들려주기 시작한다. 그리고 알리시아의 인생은 놀라우리만치 새로워지는데……. 과연 《아무것도 없는 책》이 품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