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서 펼쳐지는 밤비의 강인한 삶을 만나다 고전 명작 『밤비』의 황홀한 재탄생! 갓 태어난 아기 노루가 힘겹게 몸을 일으켜 세운다. 곁에는 따스한 눈길로 지켜보는 엄마 노루가 있다. “안녕, 밤비.” 그렇게 아기 노루 밤비의 숲속 삶은 시작된다. 오스트리아 작가 펠릭스 잘텐의 원작 소설 『밤비』를 새롭게 그린 『밤비, 숲속의 삶』은 밤비가 엄마와 아빠의 보살핌 속에 세상을 배우고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을 담았다. 이 책에서 밤비는 가냘프고 연약한 노루가 아닌, 약육강식의 냉엄한 현실 속에서 생존을 배우고 사랑을 쟁취하는 강인한 존재로 그려진다. 애니메이션 속 귀여운 이미지에 가려져 잘 포착할 수 없었던 『밤비』의 진짜 이야기를 필리프 잘베르의 황홀한 그림과 함께 만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