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에서 들려주는 재미난 이야기 아빠와 헨리는 잠자리에 들기 전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어요. “아빠, 내가 어렸을 때 이야기 해 주세요.” 그러면 아빠는 놀랍고도 재미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지요. “헨리, 네가 아주 어렸을 때 말이야…….” ■줄거리 잠자리에 들기 전 헨리는 아빠에게 어렸을 적 이야기를 해 달라고 졸라요. 아빠는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헨리의 재미나고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주지요. 찻주전자에서 목욕하는 헨리, 자로 눈썰매를 타는 헨리, 아빠 셔츠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헨리……. 꾸며 낸 듯 아닌 듯 모험심 넘치는 어릴 적 이야기에 헨리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묻지요. 정말이냐고요. 글쎄요, 헨리는 기억이 나지 않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