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를 바탕으로 새롭게 해석한 판타지 동화! 우투리 하나린과 용마 주노의 두 번째 이야기! 태어날 때부터 날개를 지닌 아기 장수 우투리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우투리 하나린》은 제2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었다. 《우투리 하나린》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하늘을 나는 소녀 하나린의 정체와 우투리의 비밀을 손아귀에 넣으려는 제이든의 음모가 그려졌다. 이번에 출간되는 《우투리 하나린》 2권 〈멈춘 시간에 갇힌 몸〉에서는 제이든에게 잡힌 아빠를 구하기 위해 절치부심하는 우투리 하나린과 용마 주노가 산골에 숨어 우투리 훈련을 해 나가는 과정과 또 다른 커다란 비밀이 밝혀지는 과정이 그려진다. 우투리 동굴에서 찾아낸 오래된 아빠의 일기, 그리고 무언가 숨기고 있는 나린 할머니. 주노의 학교에 전학 온 수상한 창룡까지 뒤섞여 더욱더 흥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신비로운 우투리의 비밀들과 비밀을 밝혀 나가는 과정 속의 긴장감,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상상보다 더 큰 판타지 세계관이 독자를 사로잡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