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고정욱의 청소년을 위한 진로 직업소설 꿈을 향한 나의 길을 스스로 만들어라! 김청강 작가가 다시 나섰다. “소연이처럼 꿈이 있다고 해도 막상 그 꿈을 이루기가 쉽지 않죠. 이유야 뭐가 됐든 우리가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수백 가지가 넘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단 하나의 꿈만 이루라는 법도 없지요. 플랜 A가 없으면 우리에게는 무엇이 있을까요?” “플랜 B요!” 여기저기서 한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렇습니다. 그런데 플랜 B가 없을 때는 플랜 C, 또 C가 안되면 D, 자, 플랜 Z가 끝나면 뭐가 있을까요?” 그러자 민석이가 말했다. “선생님, 플랜 ㄱ입니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