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대로만 살면 놓치는 것들이 생겨요!” 아이들이 더 넓은 시선으로 나와 세상을 바라보게 돕는 철학적 의미를 담은 그림책 세상에 첫 발을 디딘 아이들에게 ‘행복’의 시작을 알려주세요! 아이에게 ‘행복’은 뭘까요? 『걸어 다니는 새』의 주인공 아기 새가 느끼는 감정들은 매우 단순명료합니다. ‘쉽다’ ‘재밌다’ ‘즐겁다’ ‘우쭐하다’ 같은 자기표현들을 많이 하지요. 그리고 이 모든 감정을 통틀어서 ‘행복하다’라고 합니다. 오로지 자신의 감정에 충실해 좋은 것은 하고, 싫은 것은 하지 않습니다. 마치 우리 아이들처럼 말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만 살면 행복이 찾아올까요? 걸어 다니는 새가 날아다닐 때 느끼는 행복을 모르는 것처럼, 내가 누구인지 어떤 행복이 주어졌는지 고민하지 않으면 진짜 행복을 놓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 ‘행복’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행복을 찾아가는 것도 우리의 몫이라는 것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