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검색 > 상세페이지

호범이랑 호랑이랑 호랑이 이야기
문학
도서 호범이랑 호랑이랑 호랑이 이야기
  • ㆍ저자사항 박은정 글;
  • ㆍ발행사항 서울: 현암주니어, 2020
  • ㆍ형태사항 120 p.: 삽화; 23 cm
  • ㆍISBN 9788932375182
  • ㆍ주제어/키워드 한국동화 아동문학 창작동화 호랑이 아동
  • ㆍ소장기관 합덕도서관
  • ㆍQR코드 QR코드: 호범이랑 호랑이랑 호랑이 이야기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JM0000029256 [합덕]아동자료실
합아813.8-박549ㅎ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그 많던 호랑이는 어디로 갔을까요? 조선은 ‘호랑이의 나라’라 불릴 만큼 많은 호랑이가 살았습니다. 선조들의 그림 속에서, 귀신을 쫓는 부적 속에서, 우리나라를 나타낸 지도 속에서도 호랑이는 용맹한 모습을 뽐내고 있지요. 하지만 지금은 호랑이들을 좀처럼 만날 수 없습니다. 그 많던 호랑이는 대체 어디로 갔을까요? 이야기 들려주기 좋아하는 동글 눈 호랑이와 함께, 우리 역사 속에서 생생히 살아 숨 쉬고 있는 호랑이를 만나 봅니다. “어흥, 나 때는 말이야…….” 동글 눈 호랑이가 들려주는 우리 호랑이 이야기! 엄마 몰래 아이스크림을 먹던 호범이는 그 자리에 그대로 얼어붙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난데없이 나타난 호랑이들이 호범이네 거실을 점령하고 있었거든요! 그때, 유난히 눈이 동글동글한 동글 눈 호랑이가 호범이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어흥, 후손님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있다네. 우리 이야기를 들어볼 텐가?” 『호범이랑 호랑이랑 호랑이 이야기』는 이 생뚱맞은 호랑이의 질문으로 시작됩니다. 『호범이랑 호랑이랑 호랑이 이야기?는 조선 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상징이 되었던 다양한 호랑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호랑이를 나쁜 귀신을 쫓는 부적에 그리기도 했고, 음력으로 새해가 되는 날 문밖이나 창문 밖에 호랑이 그림을 붙여 놓기도 했습니다. 호랑이가 좋은 기운을 불러 올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말이죠.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는 우리나라 지도를 호랑이로 나타내, 우직하고 강인한 기운으로 외세를 물리치기를 염원했습니다. 이렇듯 호랑이는 우리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 많던 조선의 호랑이는 다 어디로 간 걸까요? 또한 이 책은 우리 호랑이를 평면적으로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금은 사라져 버린 호랑이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호랑이의 나라’로 불릴 만큼 많았던 조선의 호랑이들이 지금은 왜 보이지 않는 것인지, 호랑이가 외세의 총칼을 피해갈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는지와 같은 질문을 다양한 역사적 사료를 통해 되묻고 있지요. 책 속에는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다며 ‘나 때는 말이야…….’로 말을 시작하는 호랑이가 있는가 하면, 밤마다 후손들의 꿈에 찾아가느라 잠도 못자는 신세를 한탄하는 호랑이도 등장합니다. 때론 친구처럼, 때론 나이 지긋한 어르신처럼 언제나 우리 곁을 지켜 주는 호랑이! 자, 이제 할 말 많은 동글 눈 호랑이와 함께 우리 역사 속에서 생생히 살아 숨 쉬는 호랑이를 만나 볼까요?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

내가 찾은 검색어

당찬당진

(31776) 충남 당진시 당진중앙2로 132-30     TEL : 041-360-6916    FAX : 041-360-6919

COPYRIGHT 2017 © DANGJINCITY. ALL RIGHT RESE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