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헌터Q’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유익한 과학 상식을 배워 가는 학습만화 시리즈다. 2020년 6월, 첫 번째 이야기 《1. 바이러스의 정체를 밝혀라!》와 두 번째 이야기 《2. 공룡의 시간을 훔쳐라!》가 동시 출간되어 어린이 독자들을 만난다.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국가 비밀 과학 탐험대 ‘사이언스 헌터Q’의 어린이 대원 하태준과 오세리는 본부의 미션을 하나씩 수행하면서 위기를 이겨 내고 탐구력을 키우며 성장해 간다. 《1. 바이러스의 정체를 밝혀라!》에서는 갑자기 의식을 잃어버린 친구 박민서의 증상을 알아내고자 나노 기술로 만든 특수복을 입고 민서의 몸속으로 들어간 하태준과 오세리의 활약이 펼쳐진다. 미로처럼 이어지는 인체 탐험을 통해 바이러스에 맞서는 용감하고 아찔한 결투가 흥미진진하다. 본문 만화를 읽으며 꼭 알아야 할 과학 상식을 자연스레 알아 간다는 점 또한 이 책의 장점이자 큰 매력이다. ‘갈다SCC연구소’ 소장이자 과학 작가로 잘 알려진 하리하라의 한국어판 감수와 추천은 이 책에 대한 독자들의 믿음과 지지를 든든하게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