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건축'이라는 기호를 통해 삶을 성찰하는 건축가 승효상의 이야기. 날카로운 지적 통찰과 풍부한 사색, 감성적인 언어를 통해 우리 시대의 건축과 주거 현실에 대한 사유를 담아낸 책이다. 이 책에 실린 17개의 건축물들은, 20세기라는 변혁의 시대에 타성과 관습에 저항하며 새로운 시대를 꿈꾸었던 위대한 건축가들의 치열하게 빚어낸 기념비적인 건축물들이다. 저자는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건축으로 새로운 삶을 가능하게 했던 건축가들의 항해기록을 들추어냄으로써, 건축의 본질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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