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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 아는 농담, 보라보라섬에서 건져 올린 행복의 조각들
문학
도서 우리만 아는 농담, 보라보라섬에서 건져 올린 행복의 조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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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0000006784 [원당]작은도서관
818-김915ㅇ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라이프스타일 잡지 「AROUND」 칼럼니스트 김태연이 남태평양의 외딴섬 보라보라에서 9년간 생활하며 배운, 단순하고 조화로운 삶의 태도에 대한 에세이다. 인터넷 검색창에 '보라보라섬'을 검색하면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남태평양의 지상낙원", "꿈의 여행지", "럭셔리 신혼여행"과 같은 표현이 줄지어 등장한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소시에테 제도에 있는 조그마한 섬 보라보라는 '태평양의 진주'라고 불리며 휴양지로 익히 알려진 곳이다. 김태연 작가는 외딴 바다 마을에서의 간소하고 잔잔한 삶을 꿈꾸며 유유자적, 자급자족, 그러니까 '슬로우 앤드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로망을 안고 집을 떠나 섬에서 10여년을 살았다. 마음이 지칠 때면 바다로 나가 물 위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서울에서는 꿈도 꾸지 못할 마당 있는 집에 살며 망고나무를 키우고, 패들보드를 타고 친구의 바비큐 파티에 놀러 가고, 뒷마당에서 민트를 뜯어다 모히토를 만들어 마시고, 뒷마당에 나가 은하수 아래에서 별빛에 저녁을 먹고, 집에서 1분만 걸어 나가면 바다가 있는 그런 삶이, 보라보라에 있었다. 그렇지만 김태연 작가는 곧 스스로가 좋아하는 삶이 아니라 남들 눈에 좋아 보이는 삶을 추구해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삶의 불확실성 앞에서 김태연 작가는 '별 수 있나'하는 담담하고 단순한, 그리고 단단한 마음으로 그 아이러니를 웃어넘긴다. '내일의 일은 모르겠다'라고 체념하듯 내뱉으며 오늘의 행복을 꽉 붙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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