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는 얼마짜리 아들이야? 미래를 여는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주면서 지혜와 용기를 키워주는 「살림 1ㆍ2학년 창작 동화」 제4권 『지구 최강 꽃미남이 되고 싶어』. 장편동화 《아빠가 나타났다》로 제5회 마해송문학상을 수상한 후 청소년소설 《내 청춘 시속 370km》로 사계절문학상 대상을 받아 아동문학계와 청소년문학계를 아우른 동화 작가 이송현의 장편동화입니다. 키가 작아 '땅콩 반바지'라는 별명이 붙은 소년 '하준이'가, 지구 최강 꽃미남이 되기 위해 벌이는 천진난만한 도전을 따라갑니다. 키가 작은 데다가, 못생긴 하준이는 지구 최강 꽃미남이 되고 싶어요. 엄마 아빠한테만 통하는 꽃미남 말고 세상 모든 사람에게 통하는 꽃미남이요. 사람들이 자신이 지나갈 때마다 꽃미남이라고 감탄하기를 바라요. 하준이는 언제나 "참 잘 생겼다!"라는 칭찬을 듣고 사는 운기에게 전수받은 비법으로 꽃미남에 도전했어요. 자신을 좋아하면 닭꼬치를 사달라고 말하는 당돌한 세미에게 잘 보이고 싶어 저금통까지 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