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일까요? 일본 시인 다니카와 순타로가 쓰고 그림작가 초 신타가 그린 『나』. 아이가 성장하며 만나는 다양한 관계 속에서 자신을 들여다보면서 따뜻한 시선으로 타인을 마주하도록 이끄는 「같이」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자신과 타인의 관계, 이해와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담고 있다. 마음과 생각을 성장시켜주면서 자아정체성과 가치관 형성을 돕는다. 이 책은 왼쪽 페이지에는 '나', 오른쪽 페이지는 '타인'이 그려져 있다. 아이들이 '나'라는 존재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도록 인도한다. '나'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한다. 특히 '나'와 관계를 맺는 '타인'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이끌고 있다. '나'와 '너', 그리고 '우리'는 다양한 생각을 가진 고유의 존재라는 것을 깨달아 서로를 존중하도록 인도한다. 유쾌하고 개성적 그림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