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열 살에 부모를 잃어 기억나는 게 그다지 많지 않은 엄마와의 추억을, 하늘의 구름을 바라보며 되찾는 이야기. 부모를 잃고 자란 작가가 어렸을 때 자신이 느꼈던 심정을 기억하며 쓰고 그린 그림책이다. 저자는 부모 없이 자랐던 심정이 어땠는지, 또 엄마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어땠는지 절절하게 들려주면서 부모 없이 또는 편부모 슬하에서 자라는 아이들에 대한 무의식적인 편견이나 무시 또는 차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한다. 친근하고 상상력이 돋보이는 부드러운 유화풍의 삽화가 돋보이는 그림책.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