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사는 신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전통 무속신앙 가운데, 가신(家神)이라고도 하는 집지킴이를 통해 우리 조상들의 집 안 생활과 가족에 대한 생각을 담아낸 그림책이다. 자연과 더불어 사는 것을 늘 중요하게 생각하던 우리 조상들은, 주변의 살아 있는 생명을 고려하며 삶의 터전을 고르고, 기둥을 얹어 집을 짓고, 검소하고 정갈한 생활 속에 가족애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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