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의 해바라기씨까지 전부 먹어 버린 치노와 친구들의 이야기 배려와 나눔의 기쁨을 알려 주는 그림책! 치노는 빵빵한 볼이 매력적인 햄스터예요. 치노는 뭐든지 잘했고, 특히 볼 안에 아주 많은 음식을 먹고 저장할 수 있었어요. 친구들은 그런 치노를 좋아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잠에서 일찍 깬 치노는 그릇에 가득 차 있는 해바라기씨를 발견했어요. 치노는 그릇 속으로 들어가 해바라기씨를 먹기 시작했어요. 먹고 또 먹어서 어느새 그릇이 텅 비었지요. 친구들이 먹어야 할 해바라기씨를 먹은 치노의 볼은 아주 빵빵해졌어요. 잠에서 깬 친구들은 치노 때문에 화가 잔뜩 났어요. 치노와 친구들은 화해를 하고 다시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요? 〈치노의 빵빵한 볼〉은 뭐든 잘하는 치노와 친구들의 이야기예요. 다재다능한 치노를 자랑스레 생각하는 친구들이지만 가끔 지나친 장난을 칠 때에는 기분이 상하기도 해요. 그러던 어느 날, 치노의 욕심으로 인해 친구들과 사이가 멀어지게 되었어요. 치노는 더 이상 친구들과 같이 놀 수 없게 되고, 자신 때문에 배고파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게 되지요. 이 책의 작가 마리아 닐손 토레는 귀여운 햄스터들을 통해 배려와 나눔의 기쁨에 관한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어요. 그림책을 읽으며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과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