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이민사 100년의 사진기록 미주 한인 이민사 100년을 기록한 국내 최초의 역사 사진집 〈100년을 울린 겔릭호의 고동소리〉. 미주 한인들이 살아온 여정은 굴곡진 우리 근현대사의 궤적과 맞물려 있다. 미주 한인 이민사는 단순한 거주 이전의 역사가 아니라 개화기의 시대상황과 조선에 대한 일본 및 열강들의 정책, 당시 및 그 이후의 한미관계, 그리고 재외동포인 미주 한인들의 생활사를 들여다볼 수 있는 총체적인 한국사이다. 이 사진집에는 총 448점에 이르는 방대하고 사료 가치가 높은 사진자료를 수록하였다. 풍부한 사진자료 외에도 미주 한인들의 이민사, 나아가서 재외동포들의 삶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름난 작가들의 글을 함께 실었다. 현지에서 겪은 직접적인 체험에 의한 글과 이민을 둘러 싼 쟁점들을 다룬 글 등을 통해 이민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간과 풍부한 논점들을 제공한다.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