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영락교회는 1973년 창립된 이래 남가주 지역에서 한인 디아스포라를 대상으로 역동적인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모범적인 한인 교회다. 이 책은 새 담임목사와 은퇴 목사가 각각 10편의 설교를 모아 릴레이식으로 편집하여 출간하는 기념 설교집이다. 새 담임목사는 ‘거짓을 진실로, 아픔을 축제로, 두려움을 화평으로 만들어 주는 바보들의 교회’가 될 것을 꿈꾸고, 누구보다도 이민 지역 사회를 잘 이해하고 있는 은퇴 목사는 ‘더불어 바보가 되는 길’을 제시하며 설교를 주거니 받거니 하며 한목소리를 만들어 간다. 연륜이 깊은 은퇴 목사의 균형 잡힌 설교와 이민 교회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의욕 넘치는 새 담임 목사의 비전 설교가 어우러져 과거와 현재, 구약과 신약, 균형과 진취 등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