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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사랑한 꼬마 건축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건축물을 만들다! 에스파냐의 천재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는 가장 창의적인 건축가로 불립니다. 네모반듯한 모양 대신 자연을 닮은 곡선과 문양을 사용해 건축물을 지었기 때문입니다. 학창 시절 자연이 유일한 친구였던 안토니 가우디는, 자연과 생명체를 닮은 특이한 형태의 건축물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독창적인 건축 세계관을 가진 탓에 건축과 교수들과 다른 건축가들로부터 조롱을 당하게 되지요. 하지만 안토니 가우디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지중해의 항구 도시 바르셀로나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건축 세계를 창조하기로 마음먹습니다. 그리고 〈사그라다 파밀리아〉, 〈카사 밀라〉, 〈구엘 공원〉 같은 누구도 흉내 내기 힘든 건축물들을 만들게 됩니다. 그 결과 안토니 가우디는 건축을 예술로 승화시킨 천재 건축가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으며, 현재 바르셀로나에는 안토니 가우디의 작품을 보기 위해 매년 수천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통합지식+ 코너에서는 안토니 가우디의 성공 열쇠와 에스파냐의 역사, 그리스 신화의 특징, 가우디의 건축 작품 등 다양한 배경 지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물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문화, 사회, 예술, 역사 등 여러 영역의 통합 학습이 가능합니다. 자기 이해와 직업 세계 이해, 진로 설계 등 진로 탐색 단계별 활동을 담은 어린이 진로 탐색 코너는 건축가라는 안토니 가우디의 직업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독자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