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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낙서책으로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을 보듬어 주세요! 한국방정환재단과 연세대사회발전연구소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최하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의 물질적 행복도를 살펴보면,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의 물질적 행복도는 OECD 국가 가운데 높은 수준인데 반해 스스로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적다는 사실입니다. 2017년 서울시가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생애 주기별 스트레스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0대가 평상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러 자료에서 보여주듯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의 마음 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져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자신의 심리 상태를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게다가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감정 등을 다스리고 처리하는 능력이 부족해 적절히 해소하지 못하고 눈에 띄는 이상 행동을 할 때까지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한창 뇌가 성장하고 발달하는 시기에 있습니다. 부정적인 정서는 뇌 발달을 저해합니다. 교육부에서는 마음 건강을 중요한 사안으로 보고 마음 건강과 관련한 교과서를 펴내고 있습니다. 「내 마음 낙서책」은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과 심리 치료를 위해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두려움과 불안이 사는 와들바들 무섭지롱 행성’ 편에서는 아동 심리 상담에서 높은 빈도수를 차지하는 ‘두려움과 불안’을 다루었습니다. 아이들이 흥미진진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두렵고 불안한 마음을 극복하고 건강한 마음을 가꿀 수 있게 해 줍니다. 멀게만 느껴지는 심리 치료를 액티비티북으로 쉽고 재미있게 접하게 해 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8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