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은 토끼 이야기, 「미피」시리즈가 (주)비룡소와 손을 잡고 새롭게 선보입니다. 미피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그림책 작가인 딕 브루너가 1955년에 첫 출간한 그림책 시리즈로, 처음 출간된 지 60년이 넘도록 한결같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그동안 영국, 일본, 독일, 중국, 러시아 등 약 50여 개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전 세계에서 8,5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지요. 『미피가 아파요』는 미피가 목이 아파 병원을 찾은 이야기입니다. 의사 선생님은 병원에서 지켜보며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어요. 미피는 겁이 났지만 꾹 참고 엄마와 함께 큰 병원에 갔어요. 앗, 따끔! 주사는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지요. 한숨 푹 자고 일어난 미피는 이제 더 이상 아프지 않았어요. 미피의 부모님도 간호사 선생님도 모두 기뻐했지요. 이제 미피는 병원이 좋아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