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알쏭달쏭하고 신기하고 신비한 동물들의 세상이에요 모두 저마다의 방식으로 새끼를 보살핀답니다 사람은 누구나 보살핌을 받는 어린 시절을 지나 어른이 되어요. 동물들도 마찬가지예요. 사람들이 자식을 아끼며 돌보듯이, 동물들도 모두 저마다의 방식으로 새끼를 보살핀답니다. 부모는 적의 눈에 띄지 않도록 새끼를 보호하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을 모두 가르쳐야 해요. 물론 양육 방식은 동물마다 달라요. ‘올해의 부모상’을 받아도 될 만큼 곁에 착! 붙어 헌신적으로 새끼를 돌보는 동물도 있고, 드물지만 새끼를 전혀 돌보지 않는 게으른 동물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