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법! 《아홉 살 마음 사전》에 이은 어린이를 위한 관계와 소통 사전 『아홉 살 함께 사전』.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학교라는 사회를 경험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려 생활하는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현을 그림과 함께 사전 형태로 소개하는 이 책은 ‘가까이하다’부터 ‘화해하다’까지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사용되는 표현 80개를 사전처럼 가나다순으로 정리해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상황과 이때 활용할 수 있는 표현을 소개한다. 어린이들의 생활을 간결하면서도 감성적으로 담아내는 박성우 시인이 글을 쓰고, 김효은 작가가 사랑스럽고 실감 나게 그림을 그려 어린 독자들이 관계 맺기에 관련한 다채로운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간결하면서도 감성적인 글과 생생하고 정감 넘치는 그림으로 표현된 상황에 공감하면서, 자신의 의사를 능숙하게 표현하는 방법은 물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