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독자들에게 수십 년간 사랑받아 온〈치킨 수프〉시리즈, 그중 국내 출간되어 엄마가 엄마들에게 추천하는 책으로 꼽히는 《엄마라서 다행이다》의 감동을 『엄마라서 고마워요』가 다시 한 번 이어갑니다. `아이를 가장 먼저 사랑하는 사람, 엄마' `엄마에게도 엄마가 필요하다' `엄마는 베풀기만 하는 사랑을 배운다'등 3장으로 구성된 이 책엔 첫아이와의 만남을 준비하는 설렘, 엄마가 되고 나서 깨달은 가족과 이웃에 대한 소중함, 선배 엄마들이 전하는 응원과 함께 엄마라서 맛볼 수 있는 기쁨의 순간, 아이에 대한 사랑으로 이뤄내는 작은 기적 등 간절함 속에서 희망을 찾아내고 한 뼘 더 성장하는 엄마들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엄마가 되면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내 모습을 알게 됩니다. 누구나 비슷하지만 저마다 다른 사연과 상황 속에서 실수하고 때론 스스로에게 실망하기도 합니다. 같은 과정을 겪어낸 엄마들은 자신에게 너무 엄격해지지 말라고 다독입니다. 힘이 들 땐 도움을 구하고, 자신을 돌보는 데 망설이지 말라고 타이릅니다. 어려운 일, 속상한 마음은 누구에게든 털어놓으라고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그대로도 잘하고 있다고, 다 괜찮다고 말해 줍니다. 언니처럼 다정하게 고민을 들어주고 마음을 읽어줍니다. 아이가 만나는 세상의 처음이자 가장 오랫동안 아이를 사랑해 줄 엄마, 엄마는 누구보다 행복해야 마땅합니다. 엄마로서의 역할이 희생과 책임으로만 느껴져 고단하고 흔들릴 때마다 책장을 펼쳐보세요. 세상 곳곳에서 엄마들이 전하는 따스한 공감과 위로를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