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가 나를 괴롭히려고 길에서 공놀이를 못하게 막는 거야! 프랑스 태생의 미셸 피크말이 쓰고 토마스 바스가 그린 「철학하는 피콜로」 시리즈 『말도 안 돼』. 유아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마주치는 갈등과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을 풀어놓은 철학 그림책이다. 모든 일을 마음대로 하고 싶어하는 4세부터 8세까지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삼았다. 의 빨간 머리 소년 '피콜로'와 다시 만날 수 있다. 피콜로와 아빠, 엄마의 대화를 통해 '규칙'과 '안전'의 필요성을 꼼꼼히 가르쳐준다. 특히 규칙을 지키는 이유는 타인뿐 아니라, 자신을 위해 꼭 필요한 일임을 유아들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규칙의 중요성을 유아들이 스스로 깨닫도록 이끈다. 뒷부분에는 '생각이 쑥쑥 피콜로 교실'을 실었다. 대화를 통해 갈등을 해결하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