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을 갖게 된 어린이, 청소년이 스스로 가치를 탐구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게 해주는 『생각이 크는 인문학』 제8권《정의》.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에게 정의가 왜 필요한지, 정의가 무엇인지 왜 알아야 하는지 알려주기 위해 집필되었다. 정의를 평등이라 생각했던 아리스토텔레스의 생각, 사회 전체의 쾌락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던 벤담, 무엇을 나눌 것인지가 아닌 어떻게 나눠야 할지에 대해 고민한 롤스,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정의의 의미에 대해 고민한 샌델 등… 이 시대에 필요한 정의가 무엇인지 청소년들이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역사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사상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이 정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 비판적으로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