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러스한 이야기로 차이에 대해 배우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지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그림책의 정수를 보여주는 유쾌한 반전 이 책은 강소연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미국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생김새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놀림을 받았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지요. 서로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나의 생각을 존중하는 것처럼 상대방의 의견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작다, 크다는 누가 결정하는 걸까요? 곰처럼 털이 복슬복슬한 보라색 털북숭이 앞에 덩치가 큰 오렌지색 털북숭이가 나타나서는 보라색 털북숭이 보고 ‘작다’고 합니다. 보라색 털북숭이는 “난 안 작아. 네가 큰 거지.”라고 대꾸하지요. 둘은 서로 작네, 크네 아옹다옹하다가 친구들까지 동원해선 목청껏 싸워요. 그때 ‘쿵’ 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