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필란트로피의 뿌리와 현대적 재발견 - 이타주의자의 시대 이 책은 네덜란드 아데시움재단으로부터 제작비의 일부를 지원받아 출판되었다. 한국어판은 전성배, 정온주 부부가 자녀 예지, 예진, 예린, 예준 4남매의 이름으로 아름다운재단에 조성한 [지진린준의겨자씨기금]을 통해 출판되었다. 저자는 서론에서 ‘20년간 필란트로피를 연구하면서 생산적인 토론과 공동 연구에 참여 할 기회가 많이 있었고, 그 경험의 결과가 이 책에 반영되어 있다.’며‘필란트로피를 온전히 이해하고 있는 것은 아직은 소수의 연구자들뿐’으로‘이 책을 통해 필란트로피를 알리고자 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필란트로피의 출현에서부터 목표, 척도, 사회적 구조는 물론 루만, 미쉬라 등 학자들의 견해와 사례까지도 담아 현대적이고 글로벌한 필란트로피의 정의를 밝히고 있다. 기부 문화에 대한 가장 근원적인 해답을 알려 줄 책이다. 일반적인 의미에서 필란트로피는 타인과 인류에 대한 사랑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