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부엉이의 신비로운 달 여행! 『달이 좋아요』는 아기 부엉이가 떠난 신비로운 달 여행을 섬세한 연필화로 그린 신예 작가 나명남의 첫 창작 그림책입니다. 달의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포착하여 따스한 상상력과 서정적인 필치로 아름답게 표현해 냈습니다. 아기 부엉이가 밤을 환히 밝히는 달의 비밀을 알아가는 여정이 한바탕 축제처럼 그려져 흥겨운 기운과 정서적 만족감을 전해줍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달을 소재로 아이다운 마음과 상상을 고스란히 담아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달 이야기 그림책이 될 것입니다. 깊고 깊은 숲속에 아기 부엉이가 살았습니다. 아기 부엉이는 달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꼭 한 번 달에 가고 싶었죠. 하지만 달은 아주 먼 곳에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늘에서 무언가 두둥실 내려왔죠. 그 조각을 만지자 갑자기 몸이 붕 뜨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높이 더 높이, 한참을 오르니 달에 도착했습니다! 아기 부엉이는 과연 그곳에서 어떤 일을 겪게 될까요?